중국어 스터디

2주 차 가벼운학습지로 영어 배우게 된 계기 - 영어 공부~ 기초부터 다시 시작!

AZme 2023. 12.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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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벼운학습지 영어를 배우게 된 계기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연말을 앞두고 가벼운학습지 영어를 신청했다.
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낯선 곳에서의 자유로움도 좋고, 그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환경이나 문화, 사람들도 좋다.
그런데 그 분위기를 발목 잡는 게 언어일 때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운 대화도 영어로 못 하는 게 스스로가 한심해 보일 때가 많았다.
이제는 호텔 체크인이나 필수 여행 회화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그런데도 낯선 여행자가 영어로 말을 걸어오면 순간 긴장하게 되는 그 느낌이 싫었다.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두려움이 앞서는 느낌이랄까?

난 스페인여행을 계획하면서부터 가벼운학습지로 스페인어 공부를 했었다.
스페인어가 낯설기는 했지만 여행지에서 기본적인 대화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가벼운학습지 스페인어는 기대보다 꽤 괜찮았고 재미있었다.
언어공부는 흥미를 느끼는 게 중요하단 걸 느끼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영어와 친해지기로 했다. 외국어와 친해지는 데는 기본부터 쉽게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았다.
그렇게 욕심 없이 시작한 만큼 가벼운학습지 영어가 나에게 가볍게 다가오길 바란다^^

나에게 영어 자신감을 회생시켜 준 여행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없이 두려움만 가득했던 나에게 큰 변화를 준 건 지난 유럽 여행이었다.

올봄에 유럽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여행 전에 나에겐 유럽은 나라마다 언어가 달라서 공용어로 영어가 필수이고,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영어를 잘할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채로 떠난 여행이라 ‘난 현지어도 제대로 못하고 영어도 못하는데 어쩌나’ 싶었는데, 여행지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유럽인들 영어 수준이 나의 기대보다 그저 그렇거나 오히려 나에게 자신감을 주는 수준인 경우도 많다는 걸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한 외국인 친구를 만나서 난 외국인이니까 상대방도 그걸 이해해 준다는 걸 알게 되니 영어든 스페인어든 자신 있게 해 볼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았다.

혼자서 저녁을 먹고 맥주 한 잔 할까 하던 때에 다가와준 외국인 친구가 있었다. 스페인어권 사람이었지만 영어를 곧 잘하는 사람이라 영어와 스페인어, 번역 앱을 사용해 가며 몇 시간을 수다를 떨었다.
그 외국인 친구와의 대화로 조금은 용기를 얻고 난 후 외국인들이 다가올 때의 두려움이 조금은 줄어든 느낌이 들었다.

그땐 가벼운학습지 스페인어 공부를 하던 때라 공부도 할 겸 내가 스페인어로 대답하면, 그들은 나의 서툰 스페인어를 무척 반가워하며 스페인어로 답하는 걸 보면서 안도했고… 또한 본인들에게도 영어는 외국어라 어렵게 느끼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 그렇게 어순이나 문법이 비슷한 유럽인들에게도 영어는 그저 외국어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았다.
다만, 어순이 비슷하고 어원이 같은 단어들이 많아서 우리 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익힐 수 있을 뿐인 것 같았다.
그리고 느낀 점!
발음이나 문법 파괴는 한국인들보다 유럽인들이 더 심한 것 같았다. 스페인어만 해도 영어와 어순이 다른 부분들이 있다. 그런 영향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발음이나 문법 관계없이 잘도 말한다. 그런 부분은 사소하다고 생각하고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

유럽도 현지인 맛집이나 작은 동네엔 영어를 못하는 식당들도 많았다는 것! 영어를 못 하는 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게 뜻하지 않게 유럽에서 제대로 건진 게~ 죽어있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아닐까 싶다.

물론 영어를 잘하는 유럽인들도 많았다.
그렇지만 그건 한국인 중에도 많을테고, 외국인들 상대하는 서비스업에선 더더욱 그럴 거라 생각한다.

영어에 대한 나의 여행 로망?!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진다면 외국인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스몰토크를 해보고 싶다.
여행하면서 늘 느끼는 건데, 영어권 외국인들은 스몰 토크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눈이 마주치면 눈인사로 끝나도 될 상황인 것 같은데 말을 건다. 날씨 얘기도 하고, 풍경이야기도 하고… 그런 지나가는 말? 맥락 없는 소재로 말을 건다. 그래서 영어도 두려운데 대화의 흐름도 이해가 안 돼서 나에겐 힘든 경우들도 있었다.
나에겐 그런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응답하고 싶다는 로망이 있다.
사진처럼 노상카페에 옆 테이블과 가깝게 앉으면 외국인들의 경우 자연스럽게 말을 거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언젠가 웃으며 대화를 이어갈 날을 꿈꾼다^^


나의 가벼운학습지 영어 2주 차 학습 기록

2주 차 STEP 1 - 2023년 12월 4일
2주 차 첫 번째 수업은 단어를 공부했다. 단순히 단어의 뜻만 익히는 게 아니라 단어를 발음할 때 주의해야 할 발음과 유사한 단어들도 함께 설명해 줘서 좋았다.
공부한 단어
daughter 딸 / friend 친구 / rose 장미 / minute 분 / box 상자
bus 버스 / sandwich 샌드위치 / brush 브러시, 붓 / strawberry 딸기 / knife 칼
leaf 잎 / gift 선물 / color 색 / photo 사진 / cup 컵
candy 사탕 / wallet 지갑 / bottle 병 / bag 가방 / table 탁자, 테이블

2주 차 STEP 2 - 2023년 12월 5일
대화 연습하기를 했다. 그 연습을 통해 대화 예문과 답하기, 복수형들에 대해 배웠다.
How old is your daughter? (How old are you?)
She is five years old. (I’m — years old.)
How many friends she have?
She has three friends.
years / friends

2주 차 STEP 3 - 2023년 12월 6일
세 번째 수업은 복수 명사에 대한 개념 등 문법에 대해 공부했다.
-s 또는 -es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와 앞에 숫자를 붙여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했다.
-x, -s, -ch,-sh로 끝나면 뒤에 -es를 붙인다.
자음+y로 끝나면 y를 i로 바꾸고 뒤에 -es를 붙인다.
-f, -fe로 끝나면 f를 v로 바꾸고 뒤에 -es를 붙인다.
자음 + y = y를 i로 바꾸고 es를 붙이거나 f를 v로 바꾸고 es를 붙이는 경우들…
습관적으로 그냥 말하면서 잊고 있었던 내용인데 오랜만에 들으니 반가운 느낌도 들었다. ㅎㅎㅎ


2주 차 STEP 4 - 2023년 12월 8일
네 번째 수업은 패턴 학습이다. 목요일 평소에 비해 늦은 시간에 컴퓨터를 켜서 학습을 끝내고 보니 금요일이 되었다.
그렇지만 조금씩 가벼운 학습지 영어에 대한 습관화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
2주 차 패턴 학습은 평소에 종종 사용하던 표현이었다.
How many + 복수 명사 + does he(she) have?
그(그녀)는 몇 개의 복수 명사가 있어?

현실에서는 How many + 복수 명사 + do you have? 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익숙해서 쉽게 넘어간 것 같다.



2주 차 STEP 5 - 2023년 12월 9일
2주 차에 배운 내용에 대한 정리와 복습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언젠가는 어렵게 느껴지는 단계가 올 것 같지만, 그래도 너무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예문에 대한 복습도 되고 배운 문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짚고 넘어가기 좋다.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가벼운학습지 링크 : bit.ly/49bme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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